예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매번 빌리고 못 읽고 다시 반납하고... 이번에는 끝까지 다 읽었다!!!!! 한번 잡으니까 술술 잘 읽힌다. 주제가 유머라서 그런지 편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잘 읽었다 ^^
이 책을 읽고 난 뒤로 생각하는 게 많이 긍정적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말하려는 것을 조금 더 유머를 더해서 말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게 해주었다. 많이 생각하게 하고 배운 것도 많고 고마운 책!!
우리의 의식적 주의가 '선택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 기자가 어느 성공한 CEO와 인터뷰를 했다.
"사장님, 성공의 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신다면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올바른 선택!(Right Choice)"
"아~ 그렇군요. 그럼 올바른 선택은 어떻게 하시게 되었죠?"
"좋은 경험!!(Good Experience)"
아~ 그렇군요. 그럼 좋은 경험은 어떻게 얻으셨죠?"
"잘못된 선택!!!(Wrong Choice)"
고민은 그만!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30%는 이미 일어난 일,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고민 중 96%는 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다.
'똑똑한 자는 열심인 자를 못 따라가고, 열심인 자는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기억하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있다는 것을.
노사연 씨 가족의 유머 교육.
"이제부터 저녁 먹기 전에 웃기는 얘기를 한 가지씩 해라. 웃겨야 밥을 준다."
이때부터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말 그대로 '먹고살려고' 여기저기서 웃기는 이야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얘들아, 나 웃기는 얘기 좀 해줘. 안 그러면 나 저녁 못 먹어!"
기쁨이란 말뜻흔 '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은 왜 웃을까?
아리스토텔레스 : 사장님이 무대 위의 계단을 오르다가 넘어졌을 때, 사람들은 웃는다. '우월감' 때문이다.
프로이드 : 억압된 자아가 긴장을 해소하고 싶어서 웃는다는 '해소론'을 주장했다.
칸트 : 머릿속 개념과 실체 사이의 부조화가 웃음을 일으킨다. '부조화론'
베르그송 : 사장이 넘어지면서 순간적으로 현실 적응력을 잃었기 때문에 웃는다. '사회론'
웃음은 위에 있는(웃) 소리(음)이다. 모든 소리 가운데 가장 높은 데서 나는 소리, 최고로 듣기 좋은 소리란 뜻이다.
창의력 연구의 대가이자, 창의력에 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 사람이 바로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드 보노 박사다. 창의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그는 <드 보노의 창의력 사전>에서 이렇게 말했다.
"유머는 인간의 두뇌활동 중 가장 탁월한 활동이다."
기록은 항상 기억을 앞서간다.
'소주 만 병만 주소', '다시 합창합시다'는 뒤집어도 똑같다. 뒤집어보라. 유머가 보인다.
진짜 전문가는 어려운 문제를 가장 쉬운 단어로 가장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 사람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상자 하나를 주고 이렇게 말해보라.
"이 상자를 절대 절대 절대로 열면 안돼, 아저씨가 돌아올 때까지 절대 열지마!"
그러고 나서 자리를 뜨면 아이들은 십중팔구 상자를 열어본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저씨 잠깐 나갔다 올 테니까, 돌아오면 우리 함께 열어보자. 알겠지?"
하지만 나의 그런 생각은 사진 찍는 소리! '착각~.'
19세기 초 프랑스의 과학자 질라움 두센느 드 볼로뉴는 단두대에서 사형당한 사람들의 머리를 통해 미소를 연구했는데 진실한 미소는 눈 꼬리에 주름이 지는 반면, 거짓 미소는 입만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크 트웨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톰 소여의 모험>
'유머가 축복받는 이유는 비록 당신이 웃기지 못할지라도 아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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