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2.
그녀는 폭풍우 휘몰아치는 날 한밤중에 흠뻑 젖은 알몸으로 그의 집 테라스에 나타난다.
"당신 어디서 나타난 거야?"
"떨어졌어요."
"떨어지다니, 어디서?"
"책에서요. 어디긴 어디겠어요? 당신의 책 속에서."

날 헷갈리게 만들었다 ㅋㅋㅋ
소설 속에 나오는 작가 톰이 진짜 작가 기욤 뮈소인가? 하는 착각..
이미지가 정말 잘 그려지고 계속 빠져든다.
정말 기욤 뮈소의 마술쇼가 따로없네 ^^
너무너무 재미있고 내 기분까지 좋아지는 소설.
(소설 속에 한국이 등장하는 건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다!)


 

2011.02.08.
렛미인 1, 2
영화를 보고 읽은 책이라 그런지 머릿속에 더 잘 그려졌다.
등장인물 한명 한명을 자세히 상세히 알 수 있었다.
영화의 결말보다 좀 더 스토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결말은 똑같았다...ㅎㅎ




더 많이 사랑하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2010.11.15.
책을 읽지않는 사람을 원숭이라고 하는.. 비판적인 작가
그치만 너무 공감되고 깨달은 게 많았다.
다른 사람들도 한번 쯤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2010.10.04
바쁜 삶에서 여유를 가지게 해준다고나 할까...ㅋ
날 감성적으로 만들어준다 :-)




맨해튼의 성공한 변호사 네이선은 사랑하는 여자 말로리와 행복한 결혼에 이르지만 그의 가정은 아들 션의 죽음으로 위기를 맞는다. 그의 로펌 사무실을 찾아온 의사 굿리치는 죽음을 예견하는 메신저를 자처한다. 굿리치가 지목한 사람들이 네이선의 눈앞에서 차례로 죽어간다. 이야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는 압도적 반전! 기욤 뮈소를 세계적 작가로 탄생시킨 바로 그 소설!
반전소설! 죽음 앞까지 갔다온 네이선의 이야기...가족, 인생, 사랑 그리고 죽음






+ Recent posts